호이안 야시장 저녁식사 썸네일
2026년 4월 6일 호이안 야시장 저녁 식사 후기입니다

2026년 4월 6일 저녁, 호이안 야시장 근처 THE LYLY에서 투본강을 보며 식사하고, 이후 야시장 노점과 강가 맥주집에서 오징어와 맥주를 즐긴 커플 여행 후기입니다. 2층 테라스 좌석, BBQ 메뉴, 야시장 기념품 쇼핑, 노점 가격, 화장실 이용까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 이날 저녁은 식당보다 밤의 흐름이 기억났다

저희 커플은 호이안 올드타운을 걷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호이안 야시장에 위치한 THE LYLY로 향했습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저녁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후부터 골목을 걷고, 간식을 먹고,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 순간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파졌습니다. 그때 투본강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2층 테라스 자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THE LYLY에서 간단히 배를 채운 뒤 야시장 골목을 걷고, 마지막에는 강가 노점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쉬었습니다. 제가 가보니 이날의 호이안 야시장 식당 후기는 “어느 한 식당이 좋았다”보다, 테라스 식사와 강가 노점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저녁을 채워준 이야기였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THE LYLY 식당 분위기
THE LYLY 식당 입구 분위기입니다.

호이안 야시장 강가 노점 식당 분위기
야시장 끝 강가 노점 분위기입니다.

🧾 먼저 남겨두는 저녁 기록

* 방문일 : 2026년 4월 6일 저녁 커플 여행

* 첫 저녁 식사 장소 : THE LYLY, 저녁 5시쯤 방문

* 두 번째 휴식 장소 : 호이안 야시장 끝  강가 노점 Bar Horse

* 기억에 남은 점 : 강가 노점이 가성비도 분위기도 좋았음


🍽️ 저녁 5시, THE LYLY에서 먼저 앉았다

저희가 THE LYLY에 들어간 시간은 저녁 5시쯤이었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올라오기 전이라 그런지 매장 안은 아직 여유가 있었습니다. 라이브 공연이 있는지 궁금해서 주인장에게 물어봤는데, 제가 들은 바로는 9시쯤 공연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5시 방문 기준으로는 음악보다 테라스 자리와 식사가 중심이었습니다.

THE LYLY는 1층과 2층 구조였고, 저희는 2층 테라스 바로 앞쪽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는 투본강 방향을 바라보며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호이안에서 저녁을 먹을 때 강이 보이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음식 맛만 보는 자리가 아니라, 바깥 풍경까지 같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THE LYLY 식당 입간판
2층 입구는 입간판을 따라 올라가면 됐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THE LYLY 2층 식당
호이안 야시장 THE LYLY 2층 식당 내부입니다.

호이안 야시장 THE LYLY 식당 메뉴
호이안 야시장 THE LYLY 식당 메뉴입니다.

🌉 2층 테라스에서 본 투본강

THE LYLY의 장점은 2층 테라스에서 투본강 쪽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강변에는 야시장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저녁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났습니다. 저희는 바로 앞 좌석에 앉아 강 쪽을 보며 잠시 다리를 쉬었습니다.

테라스 자리는 음식 가까이에서 빠르게 먹는 자리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소음은 조금 있었지만, 그마저도 야시장 근처의 저녁 소리처럼 느껴졌습니다. 여행 중에는 조용한 식당보다 사람과 불빛이 섞인 자리가 더 기억에 남을 때가 있습니다. THE LYLY는 그런 쪽에 가까웠습니다.

투본강 소원배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투본강 소원배 풍경입니다. 

🍖 BBQ pork와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메뉴

저희는 BBQ pork를 주문했고 가격은 125,000동이었습니다. 다른 메뉴로는 BBQ 치킨 꼬치와 라이스페이퍼를 함께 싸 먹는 음식을 골랐습니다. 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는 방식이라 손이 조금 가지만, 여행지에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맛은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방향이었습니다. 강한 향신료보다 익숙한 BBQ 느낌이 있어 한국인 입맛에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근처에서 너무 무거운 식사를 하기보다, 강을 보며 가볍게 저녁을 시작하기에는 괜찮았습니다.

타이거 맥주는 50,000동이었습니다. 저녁 5시의 더위가 아직 남아 있었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잘 맞았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기보다, 성인 기준으로 식사와 함께 가볍게 곁들이는 정도였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THE LYLY BBQ pork
THE LYLY BBQ pork 요리입니다.

호이안 야시장 THE LYLY BBQ pork 쌈 만들기
THE LYLY BBQ pork 쌈을 만들었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THE LYLY BBQ pork 소스
THE LYLY BBQ pork 소스를 찍어 먹었습니다.

🎤 5시에는 조용했고, 공연은 9시쯤이라고 들었다

THE LYLY에 들어갔을 때 라이브 공연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너무 이른 시간에 간 듯했습니다.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공연은 9시쯤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방문일과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공연을 기대한다면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저희는 공연을 기다리기보다, 식사를 마치고 야시장으로 이동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저녁 5시에 THE LYLY를 이용하면 테라스에서 비교적 편하게 앉을 수 있었고, 9시 무렵 공연 시간대는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투본강 주위 라이브 바 식당
호이안 야시장 투본강 주변으로 라이브 식당이 많았습니다.

등불 포토존 유료
등불 포토존에서 결제하면 사진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 야시장 안쪽은 쇼핑보다 분위기가 먼저였다

식사를 마친 뒤 호이안 야시장 쪽으로 걸었습니다. 길에는 랜턴 아래 노점들이 이어졌고, 기념품을 보는 관광객도 많았습니다. 일부 가게는 랜턴을 활용한 포토존처럼 꾸며져 있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야시장은 물건을 사는 곳이기도 하지만, 사람 구경을 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급하게 쇼핑하지 않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그녀는 기념품 가게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저는 옆에서 가격이 어떻게 오가는지 지켜봤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등불 포토존 가게
호이안 야시장을 분위기를 살려주는 등불 포토존이 많이 보였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기념품 상점
호이안 야시장에 기념품 판매점이 있었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골목 분위기
호이안 야시장 골목은 저녁이 되어 갈수록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 그녀의 협상으로 산 베트남 소주잔

야시장 기념품 가게에서 그녀가 베트남 소주잔 2개를 골랐습니다. 처음 부르는 가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녀가 자연스럽게 가격을 물어보고 조율했습니다. 저는 옆에서 보며 “여행 중 협상은 그녀가 훨씬 잘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마음에 드는 가격으로 소주잔을 구매했습니다. 큰 금액의 쇼핑은 아니었지만, 여행지에서 직접 흥정하고 산 물건은 집에 돌아와도 그 순간이 같이 떠오릅니다. 기념품은 물건 자체보다 그 물건을 샀던 장면이 더 오래 남습니다.

베트남 방문 기념품
베트남 기념품으로 소주잔을 구매했습니다.

베트남 방문 기념품 마그네틱
마그네틱 기념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야시장 끝에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호이안 야시장 끝쪽으로 걸어가니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중심부는 관광객이 많고 밝은 가게가 이어졌다면, 끝쪽에는 강가에 앉아 쉬는 노점들이 보였습니다. 그중 하나는 Bar Horse 푸드트럭 같은 분위기였고, 강가 바람을 맞으며 음료를 마시기 좋아 보였습니다.

저희는 그곳에 앉았습니다. 맥주는 30,000동이었고, THE LYLY보다 가격 부담이 낮았습니다. 테이블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강가 바로 앞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식당의 테라스와는 다른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메인 거리
호이안 야시장 방문객이 꽤 있었습니다.

Bar Horse 식당 메뉴
Bar Horse 식당 음료입니다.

Quang Khang F&D 식당 새우 요리
Quang Khang F&D 식당 요리 모습입니다.

🦑 옆 노점에서 산 오징어 150,000동

강가 노점에 앉아 맥주를 마시다 보니 안주가 필요했습니다. 옆집으로 보였던 Quang Khang F&D에서 오징어를 150,000동에 구매해 함께 먹었습니다. 오징어는 살이 통통했고, 맥주 안주로 잘 맞았습니다.

화려한 접시는 아니었지만, 강가에서 먹는 오징어는 분위기 덕분에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THE LYLY에서는 강을 내려다보며 식사했다면, 이 노점에서는 강바람을 바로 맞으며 쉬는 기분이었습니다. 같은 투본강 근처였지만, 두 장소의 결은 분명 달랐습니다.

Quang Khang F&D 식당 노점
Quang Khang F&D 해산물 상태를 보고 주문했습니다. 

Quang Khang F&D 해산물 구이
즉석에서 해산물을 구워주었습니다.

Quang Khang F&D 오징어 구이
오징어가 맛있게 조리되었습니다.

🌬️ 강가 노점은 다리 쉬기 좋은 자리였다

야시장을 걷다 보면 생각보다 다리가 아픕니다. 랜턴, 기념품, 사람, 강변까지 계속 시선이 움직이니 앉을 타이밍을 놓치기 쉽습니다. 그럴 때 야시장 끝쪽 강가 노점은 좋은 쉼터가 됐습니다.

바람이 선선했고, 사람 구경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음료를 마시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투본강 쪽의 움직임을 바라봤습니다. 여행 중에는 유명한 식당보다 이런 자리에서 갑자기 마음이 풀릴 때가 있습니다.

강가 노점에서 휴식
강가 노점에서 구경하면서 편히 쉬었습니다.

🚻 화장실은 먼저 물어보는 게 좋았다

강가 노점에 앉아 있다가 제가 화장실이 급해졌습니다. 노점이다 보니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바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푸드트럭 사장님께 물어보니 바로 앞 Art Restaurant Sea Food Hoi An 화장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녀와 함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야시장이나 노점에서 오래 머물 계획이라면 화장실 위치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분위기가 아무리 좋아도 화장실이 불편하면 오래 앉아 있기 어렵습니다. 이건 이날 제가 몸으로 배운 팁입니다.

Art Restaurant Sea Food Hoi An 식당 입구
Art Restaurant Sea Food Hoi An 식당 입구 모습입니다.

Art Restaurant Sea Food Hoi An 화장실
유료 화장실이라 표기되어 있었지만, 그 날은 노점 사장님 안내로 무료 이용했습니다.

Art Restaurant Sea Food Hoi An 화장실 입구
Art Restaurant Sea Food Hoi An 화장실 입구 모습입니다.

⚖️ THE LYLY와 강가 노점은 서로 달랐다

THE LYLY는 투본강 소원배를 바라보는 저녁 식사

THE LYLY는 2층 테라스 자리에서 투본강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5시에는 공연이 없었지만, 식사하면서 강변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야시장에 들어가기 전 가볍게 배를 채우기 좋은 첫 자리였습니다.

THE LYLY 2층 테라스 풍경
THE LYLY 2층 테라스 분위기입니다.

THE LYLY 2층 테라스 테이블 자리
THE LYLY 2층 테라스 앞자리가 있었습니다.

THE LYLY 2층 테라스 후면 테이블
THE LYLY 2층 테라스 후면 테이블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강가 노점은 오래 걷고 난 뒤 쉬는 자리

강가 노점에서 휴식하는 관광객
강가 노점에서 휴식하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야시장 끝쪽 노점은 가격 부담이 낮고, 강바람이 좋아 다리 쉬기에 잘 맞았습니다. 맥주 30,000동과 오징어 안주 조합은 편했습니다. 식당의 정돈된 분위기보다 노점의 열린 공기가 더 잘 맞는 순간이었습니다.

🧭 다시 간다면 이렇게 움직일 것 같다

강가 노점에서 저녁 식사

시원한 밤바람이 부는 호이안 야시장 강가 노점에서 먹는 현지식은 저희에게 잘 맞았습니다. 사람 구경, 야시장 구경을 한 번에 할 수 있었습니다.

Quang Khang F&D 해산물 bbq 노점
Quang Khang F&D 해산물 bbq 노점입니다.

강가에 위치한 노점
강가를 따라 노점과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공연을 원하면 9시 메인 시간 방문하기

호이안 야시장 투본강 가게 공연은 9시쯤이 메인 시간이었습니다. 공연과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 커플이 직접 경험한 바로는 The Shamrock's이 인상 깊었고, 다음글에서 다뤄보려합니다.


강가 노점에서는 화장실 위치 먼저 확인하기

노점에서 오래 쉬려면 화장실 위치가 중요합니다. 저희는 Art Restaurant Sea Food Hoi An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 식당보다 자리가 기억난 밤

호이안 야시장과 올드타운은 음식만 놓고 보면 더 좋은 식당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호이안 야시장에서는 음식 맛과 함께 자리의 온도, 바람, 사람들의 움직임이 같이 기억납니다. 저희에게 이날의 저녁은 메뉴보다 앉았던 자리들로 남았습니다.

투본강 풍경
투본강 풍경을 보면서 간단히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 강가 바람이 만든 저녁의 결론

저는 THE LYLY와 강가 노점을 서로 다른 기준으로 보고 싶습니다. THE LYLY는 2층 테라스에서 투본강을 보며 저녁을 시작하기 좋았고, 야시장 끝 노점은 오래 걷고 난 뒤 다리를 쉬며 강바람을 맞기 좋았습니다.

저희 커플은 THE LYLY에서 가볍게 식사하고, 야시장 기념품을 구경한 뒤, 강가 노점에서 맥주와 오징어를 먹으며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제가 가보니 호이안 야시장은 한 식당만 고르는 것보다, 식사와 산책, 노점 휴식, 라이브 음악을 나눠 즐길 때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저는 THE LYLY에서 식사를 짧게 하고, 강가 노점에서 조금 더 오래 앉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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