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이안 더 펄 호텔 2박 3일 숙박 후기입니다. |
더 펄 호이안 호텔에서 커플 2명이 2박 3일 조식 포함으로 머문 후기입니다. 객실 구조, 직원 응대, 수영장, 헬스장, 안방비치 접근성, 올드타운 이동, TV와 욕실 어메니티, 입점 상가 분위기까지 직접 느낀 내용을 담았습니다.
🌿 다낭을 불태운 뒤, 호이안에서는 쉬고 싶었다
다낭에서 2박 3일 동안 꽤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밤에는 라이브 음악을 들었고, 낮에는 시장과 해변을 오가며 여행 에너지를 많이 썼습니다. 그래서 호이안 숙소를 고를 때는 올드타운 바로 앞보다, 조용히 쉬고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보고 싶었습니다. 더 펄 호이안 호텔은 그런 기준에서 눈에 들어온 숙소였습니다. 2박 3일 커플 2명, 킹사이즈 객실, 조식 포함 가격이 137,800원이었기 때문에 부담도 크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보니 이 호텔은 “호이안 올드타운만 보는 숙소”라기보다, 안방비치 근처에서 쉬는 시간을 만들기 좋은 가성비 호텔에 가까웠습니다.
| 호이안에서 5성급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
* 숙소명 : 더 펄 호이안 호텔, 2026년 4월 5일 숙박
* 숙박 형태 : 커플 2명, 2박 3일
* 객실 조건 : 킹사이즈 객실, 조식 포함
* 총 숙박비 : 137,800원
* 객실 느낌 : 전반적으로 양호했고 조용했음
* 객실 구조 : 옷장이 욕실 쪽에 있어 처음엔 낯설었음
* 욕실 어메니티 : 린스, 면도기, 샤워타월은 보이지 않았음
* TV : 유튜브 사용이 어려웠고, 한국 채널은 KBS 정도만 확인
* 위치 : 올드타운은 그랩 이동이 필요했고, 안방비치는 해변 따라 걸어 약 10분 느낌
* 호텔 선택 이유 : 넓은 수영장과 휴식 분위기
🧍♂️ 첫인상은 직원의 재치에서 시작됐다
더 펄 호이안 호텔에서 기억에 남은 건 시설보다 직원(Hien)이었습니다. 베트남 직원이 한국어를 꽤 잘했고, 말투에도 위트가 있었습니다. 유머가 있고 재치 있게 응대해줘서 체크인 과정이 딱딱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친근하게 반말을 섞는 느낌도 있었는데, 불쾌하다기보다 장난기 있는 응대에 가까웠습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저희 커플에게는 “여기 직원 재미있네”라는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 실링 팬과 에어컨이 시원한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
| 직원 HIEN의 위트 있는 설명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
🌏 한국인보다 서양인 비율이 높아 보였다
제가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외국인, 그중에서도 서양인 비율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한국인도 보이긴 했지만 드문드문 있는 정도였습니다. 다낭 호텔에서는 한국인 손님을 많이 봤는데, 더 펄 호이안 호텔은 분위기가 조금 달랐습니다.
이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한국인 후기가 많은 숙소를 선호하는 분에게는 낯설 수 있고, 조금 조용한 국제 리조트 느낌을 원하는 분에게는 괜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호이안에서 쉬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 수영장에는 이미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
| 더 펄 호이안은 객실이 많아서 숙박 손님도 많았습니다. |
🚭 베란다 룸 금연 안내가 강하게 느껴졌다
객실 안내를 받으며 베란다 룸 금연에 대한 강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금연 규정을 꽤 신경 쓰는 듯했습니다. 흡연하지 않는 저희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흡연자라면 체크인 때 흡연 가능 구역을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호텔마다 금연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베란다가 있다고 해서 흡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할 수 있습니다. 더 펄 호이안 호텔은 이 부분을 분명하게 안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호텔 이용에 관한 중요사항을 담았습니다. |
| 의외로 금지사항이 많은 설명서입니다. |
🛏️ 객실 컨디션은 조용하고 무난했다
객실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양호했습니다. 최신식의 화려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2박 3일 쉬어가기에는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호텔 자체가 조용해서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저희가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방 안에서 오래 머무는 것보다, 수영장과 해변 접근성을 함께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준에서는 객실이 충분히 역할을 했습니다. 여행 중 숙소에 바라는 기준이 “화려한 객실”보다 “조용히 잠들 수 있는 공간”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 5성급 호텔이라 그런가 킹사이즈 베드룸은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
🧴 욕실에서 조금 아쉬웠던 물건들
욕실에는 린스, 면도기, 샤워타월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행 중 이런 물건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편입니다. 필요한 물건이 없으면 바로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샤워기 필터를 교체하면 안 된다는 구글리뷰와 안내문에 고지가 있어서 필터 교체는 하지 않았습니다.
더 펄 호이안 호텔에 묵는다면 개인 세면도구를 챙기는 편이 좋겠습니다. 샴푸나 바디워시만 생각하지 말고, 린스나 면도기, 샤워타월처럼 사람마다 필요한 물건은 따로 준비하는 게 안전합니다. 이건 작은 부분이지만 2박 3일 동안 편안함을 꽤 바꿉니다.
| 욕조 없는 샤워기가 있는 욕실입니다. |
🚿 옷장이 욕실에 있는 구조가 신기했다
객실 구조에서 신기했던 건 옷장이 욕실 쪽에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습니다. 보통 옷장은 침실 입구나 벽면 쪽에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욕실 가까이에 있어 동선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사용하다 보니 크게 불편한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샤워 후 옷을 꺼내기에는 오히려 동선이 맞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처음 객실에 들어갔을 때는 “옷장이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런 세부 구조는 직접 묵어봐야 기억에 남습니다.
| 옷장이 욕실에 있어서 신기했어요. |
📺 TV는 거의 켜지 않게 됐다
객실 TV는 유튜브 사용이 어려웠고, 한국 채널은 KBS 정도만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TV를 오래 틀 일은 없었습니다. 여행 중 숙소에서 영상을 많이 보는 분이라면 이 부분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호이안에서 수영장과 해변, 산책을 더 중요하게 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밤에 숙소에서 한국 방송이나 유튜브를 보며 쉬는 스타일이라면 기대를 낮추는 편이 좋겠습니다.
| 스마트 TV가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
🏊♂️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넓은 수영장이었다
더 펄 호이안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넓은 수영장이었습니다. 호이안 일정에서는 관광보다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다낭에서 많이 걷고 놀았기 때문에, 호이안에서는 수영장에서 쉬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수영장이 넓어 보였고, 호텔 분위기도 조용해서 쉬기 좋았습니다. 커플 여행에서 이런 수영장은 꽤 중요합니다. 밖으로 계속 나가지 않아도 호텔 안에서 하루 일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에게 이 호텔은 “올드타운만 보고 돌아오는 숙소”가 아니라, 수영장에서 머무는 시간을 기대하고 고른 숙소였습니다.
| 수영장이 넓게 느껴졌습니다. |
🏋️ 2층 구조의 헬스장이 좋아 보였다
헬스장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짐 시설이 2층 구조처럼 보였고, 보기에는 꽤 좋아 보였습니다. 여행 중 운동을 꼭 하는 편은 아니지만,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은 숙소 선택에서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운동을 챙기는 여행자라면 체크인 후 헬스장 위치와 이용 시간을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설을 보며 “운동까지 챙기는 사람에게는 꽤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헬스장이 상층, 하층 구조였습니다. |
| 상층은 러닝머신이 있었습니다. |
🏬 입점 상가는 조용했고 공실도 보였다
호텔 안팎으로 입점 상가가 있었지만, 많은 공간이 비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활기 있는 상가 거리를 기대하면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대신 조용한 분위기에서는 쉬기 좋았습니다.
유료 부대시설이나 주변 상가로 보이는 곳에는 마트 2곳, Lotte CGV 영화관, 치킨점이 있었습니다. CGV는 베트남어 상영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들은 내용 기준이라, 영화를 볼 계획이 있다면 현장에서 언어와 상영 정보를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 마트는 1층과 지하 1층에 있었습니다. |
🏖️ 안방비치까지는 걸어가기 좋았다
더 펄 호이안 호텔은 호이안 안방비치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해변을 따라 걸으면 약 10분 정도로 느껴졌고, 바다에서 놀기 편한 위치였습니다. 호이안에서 해변 시간을 중요하게 보는 분에게는 이 점이 꽤 괜찮았습니다.
올드타운 중심 숙소와는 방향이 다릅니다. 올드타운을 매일 걸어서 오가고 싶은 분에게는 불편할 수 있지만, 안방비치와 수영장 휴식을 중요하게 본다면 장점이 살아납니다. 저희는 호이안에서 조금 천천히 쉬고 싶었기 때문에 이 위치가 잘 맞았습니다.
| 그녀와 함께 호텔에서 안방비치로 걸어갔습니다. |
| 안방비치는 모래는 고운 편이었습니다. |
| 안방비치와 더 펄 호이안 호텔 이정표 |
🚕 올드타운, 호이안 야시장은 그랩, 셔틀 이동이 필요했다
더 펄 호이안 호텔은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 야시장과 거리가 있었습니다. 걸어서 편하게 오가기에는 부담이 있어 그랩을 타고 이동하는 편이 맞았습니다. 올드타운 야경을 자주 보러 갈 계획이라면 이동비와 시간을 생각해야 합니다. 호텔 측에서 정기적으로 올드타운 셔틀을 운영했습니다.
이 호텔은 올드타운 접근성보다 해변과 휴식을 보는 숙소였습니다. 그래서 숙소 선택 전에 본인의 일정이 올드타운 중심인지, 해변 휴양 중심인지 먼저 정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저희는 다낭에서 바쁜 일정을 보낸 뒤라, 올드타운까지 조금 멀어도 조용한 숙소가 더 필요했습니다.
| 4시 정각에 탑승한 올드타운 셔틀 버스입니다. |
💰 2박 3일 137,800원, 가격 만족도는 좋았다
2박 3일, 킹사이즈 객실, 커플 2명, 조식 포함으로 137,800원이었습니다. 이 조건으로 보면 가격 만족도는 좋았습니다. 객실 컨디션이 양호했고, 수영장과 헬스장, 안방비치 접근성까지 생각하면 가성비 있는 호텔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마음에 든 것은 아닙니다. TV 활용도는 낮았고, 욕실 어메니티는 조금 아쉬웠고, 입점 상가는 조용했습니다. 그래도 가격과 휴식 목적을 함께 놓고 보면 저희에게는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 더 펄 호이안 호텔을 고를 때 생각할 점
안방비치를 자주 갈 계획인지 보기
안방비치와 가까운 점은 장점입니다. 바다를 따라 걷고 쉬는 일정이라면 잘 맞습니다.
올드타운 중심 여행인지 확인하기
올드타운을 매일 다닐 계획이라면 그랩 이동을 생각해야 합니다. 위치만 보고 예약하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 더 펄 호이안 호텔에서 느낀 점
더 펄 호이안 호텔은 저희 커플에게 조용히 쉬기 좋은 호이안 숙소로 남았습니다. 직원의 유쾌한 한국어 응대가 기억에 남았고, 객실은 무난했으며, 넓은 수영장과 안방비치 접근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2박 3일 조식 포함 137,800원이라는 가격도 부담이 낮았습니다.
| 5성급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
아쉬운 점도 분명했습니다. 올드타운까지는 그랩 이동이 필요했고, TV 활용도는 낮았으며, 욕실 어메니티는 일부 부족했습니다. 입점 상가도 활기 있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저희처럼 호이안에서 바쁜 관광보다 수영장과 안방비치 근처 휴식을 원한다면, 더 펄 호이안 호텔은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