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3일 꾸이년에서 다낭으로 이동하며 순퉁버스 2열 슬리핑 좌석을 이용한 후기입니다. 살라 비치호텔 예약 도움, 꾸이년 버스터미널 현장 결제, 3열에서 2열 슬리핑 좌석 변경, 고객대기실, 휴게소 정차, 충전포트, 커튼, 다낭 도착 후 셔틀 드랍서비스까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 꾸이년 버스터미널로 그녀가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
| 꾸이년 버스터미널 입구 실제 모습입니다. |
* 이용일 : 2026년 4월 3일
* 이동 구간 : 꾸이년에서 다낭
* 이용 버스 : 순퉁버스, Sơn Tùng
* 출발 장소 : 꾸이년 버스터미널
* 버스터미널 주소 : Tây Sơn, KV5, Quy Nhơn Nam, Gia Lai 55000 베트남
* 예약 방식 : 앱 결제가 어려워 살라 비치호텔을 통해 예약
* 좌석 선택 : 3열 슬리핑 버스 대신 2열 슬리핑 좌석 요청
* 2열 좌석 특징 : 넓은 슬리핑 좌석, 충전포트, 안마 기능, 개별 에어컨 조절
* 도착 후 이동 : 순퉁버스 셔틀로 다낭 브릴리언트 호텔 방향 이동
* 기억에 남은 점 : 살라 비치호텔 직원 Huy의 배웅, 2열 좌석의 편안함, 다낭 드랍서비스
🚌 꾸이년을 떠나는 날, 버스 이동이 걱정보다 편했다
2026년 4월 3일은 꾸이년에서 다낭으로 넘어가는 날이었습니다. 4박 5일 동안 정이 든 도시를 떠나는 날이라, 아침부터 마음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기차를 탈까 버스를 탈까 고민했지만, 이번에는 꾸이년 순퉁버스 슬리핑 좌석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장거리 버스가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타보니 2열 슬리핑 좌석은 생각보다 안락했고, 커튼을 치고 쉬면서 이동할 수 있어 기차보다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동 자체보다 예약, 좌석 변경, 다낭 도착 후 드랍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기억에 남은 날이었습니다.
| 꾸이년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 |
🏨 앱 결제가 안 되어 살라 비치호텔에 도움을 요청했다
순퉁버스를 예약하려고 했을 때 처음부터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현지 연락처 문제 때문에 앱 결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여행 중 교통편 예약이 막히면 은근히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제가 묵고 있던 살라 비치호텔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호텔 쪽에서 순퉁버스 예약을 연결해주었고, 결제는 현장에서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호텔을 통한 예약 과정에서 따로 비용은 없었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이런 도움 하나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 낯선 도시에서 장거리 이동을 앞두고 있을 때, 숙소 직원이 연결을 도와주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 꾸이년 살라 비치호텔에서 바라본 해변 |
🙏 Huy가 버스터미널까지 배웅해준 장면
꾸이년을 떠나는 날 기억에 남는 사람은 꾸이년 살라 비치호텔 직원 Huy였습니다. 4박 5일 동안 호텔에서 여러 도움을 받았는데, 떠나는 날에도 버스터미널까지 배웅을 나와주었습니다. 여행지에서 친절한 직원을 만나는 일은 많지만, 마지막 이동 순간까지 챙겨주는 모습은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Huy를 보며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꾸이년을 떠나는 순간까지 좋은 기억을 남겨준 살라 비치호텔과 Huy 덕분에, 이 도시가 더 따뜻하게 남았습니다. 순퉁버스 후기이지만, 제게 이 이동은 버스 좌석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꾸이년에서 받은 마지막 배려까지 포함된 기억입니다.
| 살라 비치 호텔 직원 Huy는 정말 고마운 직원이었습니다. |
🏢 꾸이년 버스터미널 안에 순퉁버스 대기실이 있었다
꾸이년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순퉁버스 이용객을 위한 고객대기실과 별도 결제 카운터가 있었습니다. 처음 가는 터미널은 어디로 가야 할지 헷갈릴 수 있는데, 순퉁버스 공간이 따로 있어 이동 전 대기하기 편했습니다.
대기실에서는 물과 커피가 제공되었습니다. 큰 서비스는 아니지만, 장거리 이동 전 잠시 숨을 고르기 좋았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좌석 문제도 확인했고, 카운터에서 2열 슬리핑 좌석으로 결제했습니다. 현장에 대기실과 카운터가 따로 있다는 점은 처음 이용하는 여행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 꾸이년 버스터미널 순퉁버스 매표소 |
🎫 처음 안내받은 버스는 3열 슬리핑이었다
버스터미널에서 다낭에 간다고 하니 대기 중인 버스 탑승을 권했습니다. 바로 탈 수 있는 버스라 편해 보였지만, 안을 확인해보니 3열 슬리핑 버스였습니다. 저는 장거리 이동이라 좌석 폭이 더 넓은 2열 슬리핑 좌석을 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2열 슬리핑 좌석 버스를 요청했고, 카운터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가격은 3열보다 비쌌지만, 이동 시간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은 하나입니다. 베트남 장거리 버스를 탈 때는 안내받은 버스에 바로 오르기보다 좌석 배열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 직원에게 의뢰하면 매표할 수 있었습니다. |
| 한국과 분위기가 사뭇 다른 탑승 분위기입니다. |
🛏️ 2열 슬리핑 좌석은 공간 차이가 느껴졌다
순퉁버스에는 2열과 3열 슬리핑 좌석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선택한 2열 슬리핑 좌석은 2명 기준 760,000동, 한화로 약 4만 1천 원대였습니다. 3열 버스보다 가격은 더 비쌌지만, 직접 타보니 공간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좌석 폭이 넓고 몸을 눕히기 편해서 장거리 이동에는 2열 좌석을 고른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 순퉁버스 2열 좌석 2인으로 760,000동 결제했습니다. |
| 순퉁버스 2열 좌석 내부 모습입니다. |
좌석에는 충전포트가 있었고, 안마 기능도 있었습니다. 개별 에어컨 조절도 가능했습니다. 장거리 이동 중에는 작은 기능 하나가 피로를 꽤 줄여줍니다. 충전포트가 있으니 휴대폰 배터리 걱정이 줄었고,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어 냉방 때문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1층, 저는 2층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1층보다 2층 슬리핑 좌석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공간감과 시야 때문인지, 누워 있을 때 조금 더 편했습니다. 반대로 그녀는 1층을 사용해보니 도로 노면 진동이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다음에 다시 탄다면 저는 2층 2열 좌석을 먼저 확인할 것 같습니다.
| 꾸이년 다낭 순퉁버스 2층 내부 모습 USB |
커튼을 치니 작은 개인 공간이 됐다
이동 중 커튼을 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튼을 닫으니 주변 시선이 줄고, 내 자리만의 작은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장거리 버스에서 이 차이는 큽니다.
커튼을 치고 누우니 밖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어두운 공간에서 잠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점 때문에 순퉁버스를 기차보다 편하게 느꼈습니다. 좌석에 누워 영화도 보고, 밀리의 서재로 오디오북도 들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동 시간이 길어도 충전포트와 커튼이 있으면 훨씬 견딜 만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그냥 이동하는 버스”가 아니라, 잠시 쉬며 다낭으로 넘어가는 공간에 가까웠습니다.
| 누웠을 때 다리를 모두 펼 수 있었습니다. |
🔌 영화와 오디오북 덕분에 시간이 빨리 갔다
버스에는 와이파이도 지원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굳이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이동 전 준비해둔 영화와 오디오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충전포트가 있으니 휴대폰을 마음 편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영화 한 편을 보고, 밀리의 서재를 들으며 쉬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흘렀습니다. 장거리 버스에서는 인터넷보다 저장해둔 콘텐츠가 더 편할 때가 있습니다.
순퉁버스를 탈 때 충전 케이블, 이어폰, 저장해둔 영상이나 오디오북을 챙기면 이동 시간이 훨씬 편해집니다.
🥤 물과 간식 서비스, 그리고 두 번의 휴게소 정차
제가 탄 순퉁버스에서는 물, 음료, 과자가 제공되었습니다. 큰 식사는 아니었지만, 장거리 이동 중 이런 작은 서비스가 꽤 반가웠습니다. 버스 안에서 목이 마르거나 출출할 때 도움이 됐고, 따로 간식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잠깐 버틸 수 있었습니다.
| 음료, 과자를 서비스로 제공해주었습니다. |
이동 중에는 약 2시간 간격으로 간이휴게소에 총 두 번 정차했습니다. 계속 누워서 이동하다 보면 몸이 뻐근할 수 있는데, 잠깐 내려 화장실을 다녀오고 몸을 움직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순퉁버스에서 특이했던 점은 버스 실내에서는 실내화를 착용하고, 하차할 때는 별도의 실외화를 제공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방식 덕분에 버스 내부가 비교적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 꾸이년 다낭 순퉁버스 휴게소에서 실외 슬리퍼를 이용했어요. |
휴게소 화장실 위생 상태는 좋지 못했습니다. 저는 다낭에 도착한 뒤 저녁식사를 할 계획이 있어서 휴게소 음식은 먹지 않았습니다. 대신 20,000동, 한화로 약 1,100원 정도 하는 착즙 라임주스를 현지인 탑승객이 추천해 주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장거리 이동 중 잠깐 마시는 음료로는 꽤 괜찮았습니다.
🔕 조용했지만 경적과 도로 진동은 있었다
버스 안은 대체로 조용했습니다. 커튼을 치고 누워 있으면 주변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사님 경적 소리는 계속 들렸습니다. 베트남 도로에서는 경적이 하나의 신호처럼 쓰이는 느낌이라 완전히 피하기 어렵습니다.
비포장에 가까운 도로 구간이나 노면이 거친 곳에서는 진동도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리 좋은 슬리핑 좌석이어도 감안해야 합니다. 소리에 예민한 분이라면 귀마개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오디오북을 틀어두니 경적 소리가 어느 정도 묻혔습니다. 완전히 조용한 이동을 기대하기보다, 베트남 도로의 소리와 흔들림을 감안하고 타면 마음이 편합니다.
| 휴게소에서 둘러본 순퉁버스 외관입니다. |
| 대형버스였지만 도로상태에 따라 승차감이 달랐습니다. |
🏨 다낭 숙소 드랍서비스를 신청했다
카운터에서 다낭 숙소 위치를 알려주고 드랍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목적지는 다낭 브릴리언트 호텔 쪽이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더 나갔지만, 장거리 이동 후 다시 택시를 잡고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숙소 이름과 주소는 휴대폰에 캡처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화면을 보여주면 설명이 쉬워집니다. 저는 다낭 숙소 위치를 보여주고 드랍서비스를 신청한 덕분에 도착 후 동선이 한결 편했습니다.
| 다낭 버스터미널 도착했습니다. |
| 다낭 버스터미널 도착하여 캐리어를 받았습니다. |
🚐 다낭 셔틀버스는 오래됐지만 마음은 편했다
순퉁버스에서 내린 뒤 직원에게 물어보니 셔틀버스 존으로 이동하라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다낭 숙소 방향 셔틀을 탈 수 있었습니다. 순퉁 로고가 적힌 미니밴을 찾아서 기사님께 목적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셔틀버스는 새 차 느낌은 아니었고, 여러 손님 목적지를 들르는 완행에 가까웠습니다.
| 다낭 순퉁버스 셔틀 미니밴 찾기 쉬웠습니다. |
그래도 저는 불편하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장거리 버스를 막 타고 내린 뒤라, 따로 택시를 잡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셔틀이 천천히 다낭 시내를 지나가니 창밖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낭 브릴리언트 호텔 방향까지 다른 손님 목적지를 거쳐 도착했습니다. 속도는 빠르지 않았지만, 다낭 풍경을 보며 마음 편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다낭 용다리를 건너서 목적지로 이동했어요. |
🔍 직접 탑승해 보니
이 글은 예약 사이트 정보만 보고 쓴 글이 아닙니다. 저는 2026년 4월 3일 꾸이년 버스터미널에서 순퉁버스를 탔고, 처음에는 3열 버스를 안내받은 뒤 2열 슬리핑 좌석으로 변경 요청했습니다. 카운터에서 현장 결제를 했고, 다낭 숙소 드랍서비스도 신청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내용은 그날의 차량과 현장 상황을 기준으로 합니다. 좌석 배열, 서비스, 드랍 가능 여부, 셔틀 방식은 날짜와 차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권할 때는 2열인지 3열인지, 다낭 숙소 드랍이 가능한지, 도착 후 셔틀존 위치가 어디인지 직접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 제가 느끼기에는 3열보다 2열 좌석이 더 편했습니다. |
🧭 이런 사람에게 순퉁버스 2열 좌석이 잘 맞을 것 같다
좌석 폭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
제가 직접 타보니 순퉁버스 2열 슬리핑 좌석은 기차 좌석보다 안락하게 느껴졌습니다. 커튼을 치고 누워 갈 수 있어 잠들기 참 좋았습니다. 3열 버스보다 2열 좌석이 더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가격이 더 나가도 장거리 피로를 줄이고 싶은 분이라면 기차보다 2열 슬리핑 좌석 버스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다낭 도착 후 택시 비용을 줄이고 싶은 사람
드랍서비스를 신청하면 숙소 방향까지 이동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저는 브릴리언트 호텔 방향으로 이동할 때 도움이 됐습니다.
이동 중 휴대폰을 많이 쓰는 사람
충전포트가 있어 영화와 오디오북을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긴 이동 시간이 덜 지루했습니다.
📝 순퉁버스에서 남은 생각
제게 순퉁버스는 긴 이동을 버티는 교통수단이라기보다, 누워서 쉬며 다낭으로 넘어가는 방법에 가까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꾸이년에서 다낭으로 이동한다면 저는 2열 슬리핑 좌석 여부와 숙소 드랍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할 것 같습니다.
| 꾸이년 다낭은 기차보다 순퉁버스가 저희 커플에게 더 편했습니다. |